젊음이 부럽지 않다
- Chocolateking
- 2016년 1월 23일
- 1분 분량
분명 젊지만 그 젊은이들의 젊음이 그다지 부럽지 않다.
내 주변에 매력적으로 사는 젊은이가 별로 없기도 하지만,
내 젊은 시절의 그 미숙함을 생각하면 몸서리 처질 정도로 아찔한 탓도 있고,
이 암울한 시대를 살아갈 그들이 측은하기도 하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바로 오늘 만이 헬조선은 아니었다.
국가가 죄없는 국민을 향해 총을 쏴 죽이던 시절도 있었고,
내 딸과 내 누나가 위반부로 끌려가던 시대도 있었다.
왜군이 침입했지만 그동안 내던 세금이 너무 가혹해서 차라리 왜군에 가담하고만 국민이 있던 나라였다.
(임진왜란)
그 어느 시대도 삶이 만만했던 시절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의 헬조선이 만만치 않던 예전의 그 어느 시절의 조선보다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것은, 어쩌면 '헬조선'이네 하며 모든 것을 시대탓으로만 돌릴 뿐 자신역시 그 시대의 일부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게 다 박근혜 때문이야라고 하며, 우리는 제2의 박근혜를 뽑게 되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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