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의 거울라라랜드를 "백인"과 연관시켜 쓴 기사들을 보며 든 생각, 그런데 백인이 재즈를 구하면 안되나?? 모베터블루스를 보면서 덴젤워싱턴이 흑인이란 의식을 전혀 하지 못했던 것처럼 라라랜드를 보는 동안 라이언 고슬링이 백인이란 생각도 들지 않았다....
날 잊지 말고아내와 다투고 혼자 10년 전에 봤던 이터널선샤인을 다시 봤다. 그땐 이별 영화였는데 지금보니 연애 영화였다. "날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봐"란 별로 안 유명란 대사를 내 맘대로 해석해 버리고선 집에가서 화해했다.
슈퍼 디럭스 에디션이 앨범 만지작 거린 게 언제였던가. 그냥 진작에 구입했으면 좋았을 것을, 디럭스 에디션이 나왔을 때, 몇 년 전 2CD 디럭스 에디션을 우연히 봤을 때라도 구입했었도 좋았을 것을, 이제는 3CD 슈퍼 디럭스 에디션으로 발매가 되어 값도 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