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시한부 동네

  • Chocolateking
  • 2017년 6월 10일
  • 1분 분량

바로 옆 동네(사실 같은 동네지만)가 싹 밀리고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오나보다. 주거형태도 취향이겠지만 나는 대단지 아파트는 좋아하지 않는다. 비용이나 치안, 투자가치 등 여러 장점이 있겠지만, 아파트 입구까지 나가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아깝고 미로 같이 복잡한 지하 주차장도 싫고, 인테리어를 포함해 대량 공급해 놓고서 여기에 맞춰 살라고 강요하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그냥 좀 멋이 없달까. Willy Ronis가 찍은 바게트빵 들고 뛰는 소년의 종착점이 대단지 아파트 입구라는 건 상상하기 싫다.


댓글


To Build The World Between Us   © Han, Dong Kyu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