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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척도

  • Chocolateking
  • 2018년 1월 6일
  • 1분 분량

거리 사진을 찍을 때 나에겐 한 가지 법칙이 있었는데, 한 장소에 30분 정도 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일어난다는 것이다. 멋진 모델이 나타나거나 특이한 사람들, 하다못해 넘어지는 놈이라도 생긴다는 식이다.

그러나 일단 그런 이벤트를 위해서는 30분 이상 다리는 느긋하게, 눈은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언젠가부터 그렇게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 들면서 사진에 대한 열정도 식었다는 생각이 든다.

출사를 위해 멀리 찾아가는 것이나 오래 돌아다니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진짜 열정은 한 자리에 얼마나 오래동안 머무는 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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