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성교육

  • Chocolateking
  • 2018년 3월 5일
  • 1분 분량


구타를 동반하지 않는 성폭행을 이해할 수 없다는 사람과 이야기를 했다.

여자가 다리만 꼬아도 삽입이 불가능한데 억지로 했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다.

최근에 일어나는 미투운동 케이스를 대입해보면, 폭행이 동반된 김기덕 스타일은 이해가 되지만 안희정 스타일은 이해가 안간다는 것.

그와 이런저런 논점을 벗어난 주제를 포함해 긴 논쟁을 하다가 내가 물었다.

"남자가 보기에 여자가 마음이 있는데 튕기는 게 확실한 거 같으면 동의 없이 해도 된다는 겁니까?"

성폭행의 핵심은 남자(사실은 사람이)가 여자의 생각이 자신과 동일하다고 단정해 버리는데 있다.

그러나 여자는 바로 자기 앞에 있는 남자에게 충분히 호감이 있고 성적인 매력이 느낀다고 해도,

바로 지금 이시간에는 혹은 바로 이 장소에서는 섹스를 하고 싶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를 남성이 인식하지 못한다면 안희정 케이스와 같은 성폭행은 근절되기 어렵다.

성교육을 할 때는 이와 같은 남녀의 차이를 확실히 인식 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댓글


To Build The World Between Us   © Han, Dong Kyu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