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의 변명
- Chocolateking
- 2018년 6월 18일
- 1분 분량
사진적으로(웃긴가 ㅋ) 말하자면야 아이 사진의 대부분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반복되는 프레임 구성이나 평범하기만 한 시선은 둘째치고
찍을 당시엔 분명 이뻐 죽겠어서 찍었는데 나중에 다시 보면 뭐 별로 이쁘지도 않다.
그걸 알면서도 파인더 속 아이의 얼굴에 반해 셔터를 누르고 또 누른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사진을 찍힌 아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 안경의 오른쪽 렌즈는 카메라 아이피스에 문대지고 긁혀 늘 얼룩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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