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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휴식이란
일상에서 휴식이란 무엇인가. 지난 토요일 연속 2주를 새벽부터 카메라 들고 돌아다니니 주말내내 얼마나 피곤했는지 말도 못한다. 그럼에도 휴일을 기다리는 건 정신적 휴식때문일텐데 몸과 정신은 밀접하니 정신적 휴식은 휴식이라 부르기 보다는...


여자들의 퇴근길
집에가서 그냥 밥먹고 미니시리즈 보다 자거나,고작 남자친구 만나서 적당한 곳에서 밥먹고 차마시는 일이 대부분일텐데도 여자들의 퇴근길을 보면 왠지 좀 설렌다. 뭐 있나요? 남자들은 잘 모르는?


happiness of pain
이세돌이 알파고에 연패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나타내는 반응들 중 흥미로웠던 것이다. 이세돌이 알파고의 적수로 부적합 하다는 것인데, 그러니까 이세돌이 최강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면 누가 최강인가. 현 랭킹 1위가 최강인가, 아니면...


산사에서
기도를 하고 또 묵상을 하다보면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이날은 너무 지치기도 했고 기도 같은 거 없이 그냥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그가 답을 내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종무원으로 보이는 여인이 들어와서 차 한 잔 하고 가라고 권했고 나도...


교만한 지식
돈이 많아져서 교만해지는 것과 지식이 많아져서 교만해지는 것. 그 둘에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오늘 아침 하나님이 주신 메시지. 언젠가 니가 다른 사람의 낮은 인격을 참지 못하고 화를 낸다면, 설령 너의 인격이 그 사람의 인격보다 조금 더...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용기를 내어, 그대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그대는, 사대는로 생각하게 된다" - 폴 발레리 내가 아는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만큼 내가 새겨야 할 메시지. 나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자기 합리화를 하며 살았는가.


젊음이 부럽지 않다
분명 젊지만 그 젊은이들의 젊음이 그다지 부럽지 않다. 내 주변에 매력적으로 사는 젊은이가 별로 없기도 하지만, 내 젊은 시절의 그 미숙함을 생각하면 몸서리 처질 정도로 아찔한 탓도 있고, 이 암울한 시대를 살아갈 그들이 측은하기도 하다. 그러나...


나를 규정하는 색
바다는 파란색을 받아들이지 못해 반사함으로 파란색이 된단다. 노란꽃은 노란색을 받아들이지 못해 노란꽃이 되는 것이고. 자신이 거부한 것이 오히려 자신을 규정하는 색깔이 된다는 것. * 전경린 <내 생에 꼭 하루뿐인 특별한 날>에 나오는...


체온과 무관한 것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것들은 대부분 따뜻하다. 눈물, 침, 땀, 하품, 방귀, 대소변 등 기타 배설물까지. 몸에서 나오는 것중 체온과 무관하게 차가울 수 있는 건 목소리, 즉 말 뿐이다.


좌우에 대하여
렌즈(카메라 렌즈가 아닌 안경대신 쓰는 렌즈)를 사러가서는, "4.5디옵터와 4.2디옵터 주세요" 한다. 물건을 건네 받을 즈음, "아차, 제가 어떤 게 왼쪽 눈인지 안물어 봤네요, 잠시만요..." 하니까 주인장이 "아무거나 왼쪽눈에 끼면...


思浪
사랑을 한자로 쓴다면 '思浪'이라 쓰겠다. 생각의 파도. 누군가를 생각하고 그 생각들이 그리움으로, 염려로, 희생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 표현이 다를 수는 있지만, 그 본질인 '생각' 만큼은 같다. 눈앞에 있는 사람을 생각하는 건...


불량국가
비틀즈가 자신들의 노래 All You Need Is Love의 도입부에 다름아닌 프랑스 국가의 도입부를 삽입한 것은 프랑스 국가가 실은 "전쟁하여 적의 더러운 피로 우리 논밭을 물들게 하자"는 전쟁가이기 때문이다. 어떤 이유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박근혜 때문이 아니야
요즘 섬뜩하게 들리는 유행어가 있다. "이게 다 박근혜 때문이야" 박근혜 정부의 잘잘못은 당연히 분명히 해야하고, 잘못한 것에는 반드시 처벌이나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이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는 박근혜 같은 인물을 뽑은 우리들이 아닐까?...


국정교과서가 불합리한 이유
만일 세계사 교과서를 세계 최강대국이 만들고 배포하여 모든 나라의 국민이 그것을 가지고 공부한다고 생각해 보자. 그 자체로 얼마나 부당하고 폭력적인 일인가. 박근혜 정부가 하고자 하는 것은 공교육이 아니라 사교육이다. '무릇 지혜로운 여인은 그...


엄마는 외계인
빛과 함께 사라지다.


온전함
"연애기간이란 십년 후 가족불화로 자라날 씨앗을 미리 뿌려두는 시기지" C.S. 루이스의 책을 읽다가 완전 뿜었다. 그렇다~! 가족만큼 폭력적인 조직은 없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러하듯 가족만큼 따뜻한 조직도 없다. (가족이 폭력적인...


역사를 통해 배우지 않는다
인간은 역사를 통해서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다고 했던가. 나도 조금 보태자면, 인간은 자기의 역사, 즉 자기 인생을 통해서도 역시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이가 들었다고 누구나 현명해지는 건 아니다. 현명해진다는 것은 자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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